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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내는데... 의사가 처방한 약도 못 받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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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내는데... 의사가 처방한 약도 못 받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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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6-06-08 00:07 · 조회 12 · 추천 0 · 반대 0

미국 와서 가장 당황했던 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병원 예약 잡고, 진료 받고,

처방전까지 받았는데...

약국에서 이런 말을 듣는 경우요.

"보험 승인이 아직 안 났습니다."

처음 들으면

"의사가 처방했는데 왜 못 받지?"

싶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10명 중 7명이 경험

최근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IQVIA 분석에 따르면

민간 건강보험 가입자 70%가

새로 처방받은 약의 보험 적용 거절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의사는 필요하다고 판단했는데

보험회사가 다시 심사하는 구조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미국 보험회사들은

비용이 비싼 약이나 신약에 대해

'Prior Authorization'

즉 사전승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만치료제

당뇨약

면역질환 치료제

일부 정신건강 약물

등이 자주 해당됩니다.

보험이 있어도 또 심사

한국에서는

병원 → 처방 → 약국

순서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미국은

병원 → 처방 → 보험심사 → 승인 → 약국

이라는 단계가 하나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약을 받기까지 몇 주, 심한 경우 몇 달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같은 약인데 갑자기 안 된다고?

더 당황스러운 건

보험회사를 바꾸거나

회사 보험 플랜이 변경되면

그동안 문제없이 받던 약도

갑자기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매년 오픈 등록(Open Enrollment) 시즌이 되면

보장 약품 목록(Formulary)을 꼭 확인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미국 와서 느끼는 현실은

보험이 없으면 불안하고

보험이 있어도 안심이 안 되는 것.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특히 아이 약이나

장기간 복용하는 약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 민감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보험 승인 때문에 약을 못 받았던 경험 있으신가요?

몇 주 기다려 본 적 있으신가요?

달다방에서 같이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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