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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가 혼자 사왔더나 라는 시모

익명 (익명)
2026-07-05 00:38 · 조회 10 · 추천 0 · 반대 0
남편이 시모랑 둘이 통화하는데 시모 목소리가 기차화통 삶아먹은듯이 크거든요.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한 공간에 있으면 들립니다.

남편: 장모님이 고기며 반찬이며 잘 챙겨먹으라고 잔뜩 주고 가셨어.
시모: 장모가 혼자 사왔더나? 장인은 안 왔나?

제가 듣고 기분이 나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돈댁, 사부인 등 온갖 단어가 많은데 제 부모님 낮춰불렀다고 생각하고, 사오셨나, 오셨나 같은 존칭을 안 써서 기분 더러웠거든요.
남편은 나이드신 분이라 그럴 수 있지 않냐고 편드는데, 제 부모님보다 네살밖에 안 많으십니다.
그냥 무식하고 못 배워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제 눈앞에서 주고받은 말이 아니니까 참아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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