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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인들, 전쟁 재개 우려 속 회담 결렬에 대한 반응
한국뉴스 Dallas-Fort Worth

이란인들, 전쟁 재개 우려 속 회담 결렬에 대한 반응

주인장
2026-04-14 12:00 · 조회 21 · 좋아요 0

미국과 이란 간의 위태로운 휴전이 최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차 종전 회담의 결렬로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미국은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봉쇄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이란은 걸프 이웃 국가들의 항구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란 국민들은 전쟁의 재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테헤란 인근 카라지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전쟁이 재개될 것 같다는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란 정부는 6주 넘게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들 간의 소통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BBC 페르시아어 서비스는 여러 이란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현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 20대 여성은 상황이 다소 진정되었다고 느끼면서도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터넷 접속이 재개되고 협상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인터넷 차단으로 인해 많은 이란인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여러 사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테헤란에서 콘텐츠 제작자로 일하는 한 남성은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표명하며,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삶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30대 남성은 미국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협상에서 양보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국민들은 매우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새로운 평화 회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란 내에서의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전쟁 재개를 막기 위한 해결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출처: BB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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