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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재개 우려 속 회담 결렬에 대한 생각
한국뉴스 Dallas-Fort Worth

이란, 전쟁 재개 우려 속 회담 결렬에 대한 생각

주인장
2026-04-14 15:00 · 조회 38 · 좋아요 0

미국과 이란 간의 위태로운 휴전이 최근 첫 종전 회담의 결렬로 인해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란의 항구를 봉쇄하겠다는 미국의 선언에 이란은 걸프 이웃 국가의 항구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긴장 속에서 이란 국민들은 전쟁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테헤란 인근의 카라지에 사는 한 20대 남성은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전쟁이 재개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란 정부는 지난 6주간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들 간의 소통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사이버 공격 방지의 명목으로 정당화하고 있다.

BBC 페르시아어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젊은이들은 전쟁 재개를 바라지 않지만 그 가능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 20대 여성은 "상황이 진정되길 바라며, 인터넷 접속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쟁이 지속된다면 이란 국민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차단으로 인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이란인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테헤란에서 콘텐츠 제작자로 일하는 한 남성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우려하며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자금이 바닥날까 두려워하고 있다.

현재 이란 국민들은 매우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으며, 미국과 이란 간의 새로운 평화 회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란 내에서의 여론은 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이는 전체 이란 사회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전쟁과 경제 위기 속에서 이란 국민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출처: BB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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